캠핑1 강천섬 휴콘서트 제가 살고 있는 여주 강천섬에서 휴콘서트 행사를 하게 되어 캠핑이 금지된 곳이지만 하루 캠핑이 허락된 날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이웃과 함께 짐을 싸들고 입장을 합니다. 다음날 아침 모든 쓰레기를 챙겨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밤에도 살짝 더워서 습하기도 하고 잠을 조금 설치긴 했지만 각자 데려온 딸랑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떠납니다. 전에는 언제든 올 수 있는 동네의 무료 공원이자 백패킹의 성지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무질서한 오염과 쓰레기 화재 등으로 현재는 피크닉만 가능한 장소입니다. 캠퍼들과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져 언제든 개방해놔도 깨끗한 공원을 유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2022. 10. 4. 이전 1 다음